안녕하십니까. 윤유현 의원입니다.
12년 전, 제가 초선의원 때부터 여러 번 얘기한 것인데도 아직도 개선이 안되고 있는 사항이 있어서 여기 국과장님들 다 모여 계신 기회에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의원들의 자료요구 제출시 제출일자를 좀 표시하라는 겁니다.
저는 옛날에 받은 자료를 모아놨다가 지금 자료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대체가 언제적 자료인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주 공개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여러 번 얘기를 한 겁니다.
매번 그러겠다고 약속해놓고는 까먹는지 년도, 날짜가 빠진 자료가 올라옵니다.
오늘 본회의 끝나면 돌아가서 직원들이 갖고 있는 자료제출 양식 다 바꾸세요.
제목, 부서, 연락처 표시한 곳에
년도, 제출일자를 꼭 추가해서 양식을
저장해서 두시기 바랍니다.
이 5분발언 준비하면서 전문위원한테 얘기했더니 이번 달 들어서 최근에 제출되는 자료는 대부분 제출일자가 표시돼 있습니다만 부서마다 위치가 제각각입니다.
“제출부서”밑에 쓴 부서도 있고 “담당자” 밑에 쓴 부서도 있고 글씨크기도 제각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출부서 밑에 쓴 게 제일 잘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행정지원과에서 양식을 통일해서 각 부서로 배포하고
각 부서 과장님들은 까먹기 전에 과장님들은 직원들한테 다시 한 번 교육을 시키시고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간단한 일로 다시는 이런 얘기를 반복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서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