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때 따뜻한 온정이 나눠졌다.
지난 8일 bhc치킨 홍제점(점장:최효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순살 치킨 20마리를 방과후교실 등 5개소에 푸드뱅크를 통해 배달하여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상자들을 밝게 웃게 하였다.
어린이들은 따뜻하게 배달된 치킨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더 좋다“고 즐거워했다.
좋은 마음으로 기부해준 홍제점장은 “지역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일을 찾다 작은 양의 치킨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뱅크 담당자는 ”평소엔 수령하기 힘든 갓 튀긴 치킨을 지점에서 직접 배달해줘서 좋았다며, 관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치킨을 전달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는 개인 또는 사업체에서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관내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최애영 회장은 ‘추워지는 날에 사각지대 대상자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2)3144-0740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02)304-1376 서대문기초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