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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연구하겠다는 강한 의지 밝혀

기사입력 2022-12-20 19:13 수정 2022-1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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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2월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국군포로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본 간담회는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국군포로 가족회 등 관련 단체의 자문을 받아 직접 작성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이 처한 실상을 알리는 장으로 개최되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 서울시의원은 “사실 이보다 더 먼저 챙겼어야 하는 부분이었는데 이제야 발굴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 조례를 통해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군포로의 예우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다짐했다.

 

□ 함께 참석한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참석한 실제 국군포로 귀환용사를 뵙고 감정이 북받치고 목이 메어, “대한민국을 지켜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짧은 인사말을 건넸다.

 

□ 문성호 의원은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국군포로와 유가족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주시는 말씀 귀담아 더욱 연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또한 문 의원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법적 기반을 조성하고,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국군포로 당사자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이 편히 쉬고 소통하며 특히 지원단체와 위원회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정 목적을 설파했다.

 

□ 본 간담회에는 손명화 국군포로 가족회 대표가 참석하여 국군포로들과 유가족들이 겪었던 암담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의 실태를 낱낱이 증언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무된 참석자들은 문 의원을 향해 날카롭고 뼈 굵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본 간담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국군포로 지원조례 제정안은 간담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을 걸쳐 2022년 첫 본회의에 발의되어 상정될 계획이며, 이를 60년이 넘도록 기다렸다고 밝힌 국군포로 가족회에서는 문 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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