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서기협’, 공동대표 고동호, 박미현, 이상진)는 1월 11일(수), 녹색병원에서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여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도록 진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 협약식에는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과 서기협 고동호 공동대표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병원은 서기협 회원사 임직원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임직원 중 의료취약노동자 및 그 가족에게는 추가적인 비용지원을 제공하여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하였다.
- 이 사업은 서기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협약식에서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사회적기업들의 서로 돕고 연계하는 공동체적인 삶이 녹색병원이 지향하는 가치와 일치한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녹색병원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고동호 서기협 공동대표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활동가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희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건강 및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협약이 서울의 사회적기업들의 연대가 강화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가 확대되어 사회적기업들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늘 협약을 체결한 녹색병원은 2003년 개원하여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위해 필요한 의료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익병원이며, 서기협은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서울지부로서 서울 소재의 (예비)사회적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익활동과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사회적기업: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ㆍ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으로 영리기업이 주주나 소유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