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한국구세군으로부터 ‘사랑의 설 나눔 식품꾸러미’ 200세트(2,5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꾸러미에는 쌀과 떡국떡, 약과, 사과, 배, 참치 캔, 즉석조리음식 등 14종의 다양한 식품이 담겼다.
특히 이성헌 구청장과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등 서대문구와 구세군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청 6층 강당에서 식품꾸러미를 포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기부 물품을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설을 앞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서대문구에 본영(본부)을 두고 있는 한국구세군은 서대문 지역 내에서 브릿지종합지원센터, 가재울쉼터, 서대문사랑방, 정담은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한국구세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서대문구의 아름다운 인연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02-330-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