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2년 사무공간 무상제공,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전담 멘토제 운영
신규로 선정된 소셜벤처 5곳은 최장 2년간 ‘서울소셜벤처허브’ 내 개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사무공간은 2인실(9.6㎡)부터 10인실(33.82㎡)까지 다양하며 책상과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비치돼있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3만원 수준이다.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셜벤처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기업특성에 맞는 단계별 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투자 연계를 통한 자금 유치와 판로지원, 기업투자설명회(IR), 세무·법률 전문 컨설팅 등 소셜벤처로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아울러 입주기업별 전담 멘토를 배치해 중장기 사업계획 점검부터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및 시범사업개발비(PoC) 연계,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선 등 소셜벤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빼 놓지 않는다.
시는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지방 또는 서울근교에 위치한 타 창업보육기관과는 달리 벤처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등이 밀집한 테헤란로(지하철 선릉역 도보 5분)에 위치해 사업확장을 위한 관계망 구축에 유리하다며 입주만으로도 많은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