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 지원…12월에도 특별전 예정
서울시는 특별기획전 개최 외에도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약 1,000개사를 선정해 상품기획,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온라인용 상세페이지 및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MD상담회 및 상품 품평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집중지원 대상으로는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디지털 전환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진행하며, 일반지원 대상으로는 1:1 맞춤형 전문가 방문 코칭, 시장 조사 및 소비자 평가, 상품디자인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및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을 진행한다.
올해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서울시로부터 상품 디자인과 패키지(포장) 개선을 지원받고 한층 향상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지원 받은 소상공인 제품을 모아 별도의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성장 가능성 있는 1,100여 개 업체를 선정, 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입점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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