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직무대행 이현)에서 운영하는 홍은도담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생활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커피 한 잔’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매주 월요일 홍은도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자원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홍은도담도서관은 현대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를 역사, 예술, 과학이라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한다.
총 13회 과정으로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커피, 역사와 함께 마시다’에서는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를 모시고 커피의 기원과 우리나라의 커피 역사를 살펴보고, 정동 커피 여행을 탐방한다. 2부 ‘커피, 예술과 함께 마시다’에서는 전유진 소장(전유진인문학연구소)과 함께 미술, 철학, 음악 속 커피이야기를 살펴본다.
마지막 3부 ‘커피, 과학과 함께 마시다’에서는 이승훈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와 함께 카페인, 브레멘과 같이 화학의 관점에서 커피를 살펴보고, 체험형 후속 모임으로 마무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커피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성인 24명이며, 오는 7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d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관 소개
홍은도담도서관(홍은중앙로 129)은 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종합자료실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으로 서대문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홍은도담도서관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기에 읽기 좋은 도서가 준비되어 있고,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등 청소년 특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