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혈당 수치보다 합병증 관리가 생명을 좌우하는 질환이다. 실명과 신부전, 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골든타임 검사법'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건강강좌가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 30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전문의를 초청해 '당뇨병, 수치만 보지 말고 합병증을 보세요-골든타임 검사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대문구와 세브란스병원이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하나다. 양 기관은 치매, 뇌졸중, 협심증 등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는 건강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단순한 혈당 수치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실명, 신장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골든타임 검사법'과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정보를 얻고 예방관리 사업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관리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8월 11일까지 전화 또는 안내문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분들께서 당뇨병을 정확히 이해하고 골든타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문 의료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