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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인디즈' 6명 본격 활동

공연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청년이 직접 만드는 실전 문화프로젝트

기사입력 2026-08-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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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는 청년이 아니라, 공연을 만드는 청년이 신촌에 모인다. 서대문구가 청년 공연기획자를 직접 발굴·육성하며 신촌을 청년문화와 인디음악의 새로운 실험무대로 키운다.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최근 인디음악과 청년문화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청년 공연기획가 '인디즈(INDIEES)' 6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디즈'는 단순한 공연 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들이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문화기획 역량을 키우는 실전 프로젝트다.

 

선발된 청년들은 인디음악 전문가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거쳐 공연 기획, 출연진 섭외, 홍보, 공간 연출, 현장 운영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서대문구는 신촌동을 비롯해 연희동과 남가좌동 등에 민간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공연장과 청년기획자를 연결하고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81일 공연장 모래내 극락,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함께 신촌에서 이색 음악 콘텐츠 '타이니 디스코 클럽(TINY DISCO CLUB)'을 선보인다.

 

신촌 한복판에 설치된 작은 텐트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작고 비밀스러운 미니 클럽' 콘셉트의 참여형 공연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텐트처럼 보이지만 문을 여는 순간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단 1분 동안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춤추고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DJ 타이거디스코(Tiger Disco), DJ 진욱(Jinwook), DJ 라디오레볼루션(Radio Revolution) 등 국내 유수의 DJ들이 참여하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청년기획가들이 창의적인 기획으로 신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신촌이 청년 예술가와 공연기획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무대가 되도록 민간 공연장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가 일자리와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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