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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1박 2일 ‘우리두리캠프’ 개최...소리 대신 자연의 향기를 느끼다.

기사입력 2026-08-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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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김연신)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지난 87()부터 8()까지 12일간,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원조외갓집체험마을에서 '2026 아동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에서 경제적·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각장애 아동 및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 청각장애 부모를 둔 자녀)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 행사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아동성장멘토링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청각장애 및 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 13명과 멘토 8명을 비롯해 수어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양평의 맑은 자연 속에서 12일 동안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협동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아동이 1:1 또는 밀착형으로 짝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고 교감하는 과정은 서로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 없이 친구들, 선생님들과 떠난 여행이라 처음엔 긴장되기도 했지만, 막상 함께 지내보니 무섭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특히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12일이 짧게 느껴져 아쉬울 정도였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한 멘토 역시 "12일 동안 아이와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소통하고 웃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가 한층 더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성장한 것 같아 깊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부설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담당자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우리 센터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의 뜻깊은 사업과 만나 우리 청각장애 아동들과 코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주었다""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 기관과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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