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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북가좌1동, '나비울 카페' 눈길

자율 운영 공동 카페, 하루 50여 명 찾는 '폭염 속 오아시스' 대변신

기사입력 2026-08-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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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이 기세를 부리는 올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함께 피어나는 작은 공간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서대문구 북가좌1동주민센터 청사 내 나비울카페가 주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무더위쉼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20186월 마을활력소로 문을 연 뒤 2019년 무인카페로 운영되다 코로나19 때 멈췄고, 20227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 자율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용객들은 무료로 이용하거나 요금을 자발적으로 낸다. 또한 이를 운영비로 충당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간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용자가 하루 평균 50여 명까지 늘었다.

 

청사 주변으로 나비울어린이공원과 가재울중·고등학교가 자리해 산책이나 운동, 귀가 중 더위를 피해 잠시 들르는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동주민센터 1층이라는 접근성 덕분에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프로그램 전후 쉬어가는 공간이 되고, 이웃 간 소소한 담소가 오가는 동네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원한 실내 공간과 음료 서비스까지 갖춘 나비울카페는 이번 혹서기 들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며 무더위쉼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구 북가좌1동장은 시원한 바람과 다양한 차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비울카페가 우리 북가좌1동의 자랑거리로 더욱 많은 주민분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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