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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서대문구의회 김선우 의원

관내 대학가 연쇄 성범죄 발생 우려! 안전대책 강력 촉구

기사입력 2026-09-04 12:46 수정 2026-09-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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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김선우 의원(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이 제319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연세대학교 기숙사 인근 및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을 지적, 서대문구의 범죄 예방 환경 조성과 안전망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819일 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기숙사(무악학사) 인근에서 강제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612일 안산자락길에서도 유사한 강제추행이 있었고, 721일에는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풀에 숨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세 사건의 동일범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나 피의자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김선우 의원은 "두 달 사이 비슷한 장소에서 범죄와 신고가 거듭 발생했다" "한 번의 사건은 피해자 1명에게서 끝나지 않고, 산책로와 귀갓길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극심한 불안을 안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구 집행부에 세 가지 과제를 요구했다.

 

첫째, 안산자락길·연세대 경계부와 기숙사 주변 수시 안전점검이다. CCTV 사각지대, 보안등 조도, 비상벨 작동 여부를 야간 보행자 시선에서 점검하고 방범시설을 신속히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 관내 대학이 참여하는 상시 안전 협력체계 구축이다. 사건 발생 시 기관별 별도 대응을 넘어 위험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셋째, 구 전역 여성 안전 취약지역 재점검과 피해자 지원체계 점검이다. 골목길, 공원, 대중교통 정류장에서 주거지역으로 이어지는 귀갓길을 이용자 관점에서 살피고, 심리상담, 의료, 법률 지원 연계망을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김선우 의원은 "위험한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이번 사건을 서대문의 안전망을 다시 점검하고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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