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이달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과 실질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공동 선언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및 전국 지자체가 함께 모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탄소중립 목표를 밝히고, 지방정부 리더가 정책 실행 의지를 대내외에 직접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권역별 맞춤형 청정 햇빛 벨트 구축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확대 ▲공공기관 신규구매 차량 무공해 전환 ▲다회용기 쓰는 축제 개최 ▲전 구민 기후보험 도입 내용을 담은 ‘기후행동 참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임기 내 강력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서대문구는 민선 9기 핵심공약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실천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대응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공동결의 참여를 계기로 ▲안산(鞍山)과 북한산, 홍제천, 불광천을 하나로 잇는 친환경 생태 휴식처 확충 ▲다회용기 순환 공공시스템 구축 ▲햇빛발전소, 자원회수기, 스마트 클린스테이션 설치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천적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후환경 분야 공약 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주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도시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