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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장, 서부선 정상 추진 위해 자치구 의장들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26-09-07 01:40 수정 2026-09-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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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의장 서호성)는 지난 3일 서부선 경전철 사업 정상 추진 방안을 찾고자 관련 자치구 의장들이 관악구의회에 함께 모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이 통과하는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장을 비롯해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장, 은평구의회 신윤경 의장, 마포구의회 최은하 의장,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의장,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이 참석했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을 시작으로 연희동, 신촌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연결하는 도시철도이다. 다만, 2008년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처음 반영되어 이후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실시협약 체결을 계획했지만 최근 민간사업자 출자자 확보 난항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서부선 경전철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6개 자치구의회 의장 간담회를 통해 서부선 사업이 또다시 장기간 표류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자치구 차원 공동대응 방안과 정보 공유, 관계기관 등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도 논의했다.

 

특히 국회와 정부·서울시에 서부선 경전철의 재정사업 전환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교통복지 격차 해소 및 서부선 경전철 재정사업 전환 촉구 6개 자치구의회 의장단 공동성명서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강남권 대비 서북·서남권의 교통복지 격차 해소 서부선 경전철 장기 표류 종식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의 조속한 전환 재정사업 전환에 필요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 구체적인 추진계획 마련과 조속한 착공 등이 담겼다.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장은 서부선 착공은 우리 서대문구는 물론 서울 서부권 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시민들의 염원과 기다림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도록 자치구 차원의 노력 뿐 아니라 공동 대응안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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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복지 격차 해소 및 서부선 경전철 재정사업 전환 촉

6개 자치구의회 의장단 공동성명서

 

국회와 정부,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조속히 추진하라!”

 

 

첫째, 서부선 경전철은 강남권과 서북·서남권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할 핵심 교통 생명선이다.

격자형 촘촘한 지하철망과 GTX 등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진 강남권에 비해, 서울 서북·서남권은 열악한 남북 연결 교통망으로 인해 수십 년간 심각한 교통 소외와 불평등을 감내해 왔다.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은 단절된 도시축을 연결하고 강남권에 집중된 심각한 교통 인프라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핵심 도시교통 과제다.

 

둘째, 한계에 다다른 민간투자 방식이 사업의 장기 표류와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폭등과 금리 인상 등 악화된 금융 환경으로 인해 기존 민간투자 방식으로는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난항 및 사업성 악화로 착공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계가 드러난 기존 민간투자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기다림을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셋째, 강남권과의 교통복지 격차를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

도시철도 건설은 단순한 민간의 수익성 논리나 단편적인 경제성 평가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강남권에 편중된 대중교통 인프라 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서북·서남권 주민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깊어진 교격차를 해소하는 공공적 가치와 교통복지 실현을 국가와 지자체의 최우선 책무로 삼아야 한다.

 

 

넷째, 국회와 정부, 서울시는 민간투자 방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즉각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운 현실이 명백히 입증된 만큼, 이제는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책임지는 재정사업으로의 조속한 전환만이 가장 현실적이고 책임있는 해법이다.

서울시는 재정사업 전환에 필요한 행정절차에 즉시 착수하고, 와 중앙정부는 필요한 국비 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제도적 지원, 그리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조속히 마련하여 제시해야 한다.

 

 

다섯째, 2008년 사업 발표 이후 19년째 기다려 온 서북·서남권 250만 주민들의 인내심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강남권의 대규모 철도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동안, 선 경전철은 2008년 발표 이후 무려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약속과 연기만을 반복하며 상대적 박탈감만을 안겨주었다.

차일피일 미뤄진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 더 이상의 책임 떠넘기기와 소극적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국회·정부·서울시는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

 

여섯째, 이에 우리는 6개 서북·서남권 자치구 250만 주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강남권 대비 서북·서남권의 현격한 교통복지 격차와 불평등을 즉각 시정하라.

 

하나, 국회와 정부,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의 지루한 장기 표류를 즉각 끝내라!

 

하나, 서울시는 서부선 경전철을 민간투자 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조속히 전환하라!

 

하나, 국회는 재정사업 전환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라!

 

하나, 정부와 서울시는 명확한 재정사업 전환 대책과 구체적 추진계획을 제시하고 조속한 착공을 추진하라!

 

 

202693

 

서부선 경전철 조기 추진을 위한 6개 자치구의회 의장단 일

(은평구의회·서대문구의회·마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동작구의회·관악구의회)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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