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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쓰레기 3톤 치우고, 일상 되찾다"

민관 협력으로 3차례 정리… 폐기물·생활물품 3톤 이상 정리

기사입력 2026-09-0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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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 드림스타트가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의료 지원을 함께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폐기물과 각종 생활물품이 장기간 쌓이면서 이른바 쓰레기집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드림스타트는 일회성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연계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의료기관 및 심리치료를 연계했으며, 병원 동행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에는 민간의 전문자원이 힘을 보탰다. 드림스타트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활동하는 서울한부모회(대표 이현영) 산하 정리수납 동아리 공간열고 마음열고와 연계했다. 이어 서울한부모회의 후원 협약업체인 공간정리수납교육원소속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리수납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총 3차례에 걸쳐 장기간 쌓여 있던 의류와 생활잡화 등 각종 물품을 분류하고 정리수납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톤 이상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번 지원은 꾸준한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심리·의료 서비스 및 민간 전문자원을 연계하고, 장기간 방치된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청소를 넘어 가족의 안정적 일상 회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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