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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서울시의원, “버스 통상임금은 ‘침대축구’, 한강버스는 적자 메울 궁리…서울시, 민생부터 챙겨라”

기사입력 2026-09-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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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99일 오후 3시 서울시버스노조회관 4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위와 서울시버스노조 간담회에서 서울시의 시내버스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서울시가 실질적인 교섭에 응하지 않고 시간을 끄는 건, 사실상 침대축구아닙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시민들은 버스가 제시간에 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라며 그 일상을 지키는 여러분께도 임금을 제때 받는 일이 당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동아운수 통상임금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언급하며 정산할 부분이 남았다는 이유로 지급 문제 전체를 미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의 정책 우선순위를 비판하며 한강버스는 억지로 대중교통이라 포장해서 적자를 메워줄 방안까지 찾으면서, 매일 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밀린 임금은 왜 해결하지 못합니까?”라고 질타하고 한강버스 챙기는 정성으로 이 문제부터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노조 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조는 916일 첫차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노조는 “20267월 말 기준 조합원 약 18,000명의 체불임금 원금이 2,592억 원, 지연이자를 포함한 총액이 약 2,953억 원이며, 지연이자가 하루 약 14,200만 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준공영제의 재정을 지원하고 운영을 관리한다.”라며 임금 문제만 노사 간에 알아서 해결하라고 뒤로 빠질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버스 노동자도 시민이라며 노동자들의 생활을 외면한 채 양보부터 요구해서는 안 되고, 파업을 예고하기까지 쌓인 문제를 듣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통위원으로서 서울시에 통상임금 판결을 반영한 지급 대책과 이행 일정을 요구하겠다.”라며 답변을 받아 노동자들과 공유하고, 약속한 조치가 실제로 이뤄지는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회가 풀어야 할 예산이나 제도상의 문제가 있다면 그 역할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광희 의원은 “916일까지 남은 시간을 해결에 쓸 수 있도록 바로 움직이겠다.”라며 서울시가 끝내 책임을 미루고 손을 놓아 파업에 이른다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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