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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초록우산, 아동성장환경 향상 위한 공동 모니터링 업무협약

서대문구,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아동성장환경 종합 5위 등 4개 영역 모두 전국 상위

기사입력 2026-09-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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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최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구청장실에서 아동성장환경 향상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는 초록우산이 아동의 균형적 성장 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올해 4월 발표한 지표로, 전국 229개 시··구의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4개 영역(12개 지표)을 종합 진단했다.

 

서대문구는 종합점수 85.3점으로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아동성장환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4개 영역 모두 전국 상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상대적 취약점은 보완해 아동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장환경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이번 공동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의 아동성장환경을 생활권() 단위까지 심층 분석하고, 아동이 직접 체감하는 성장환경 수준을 진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아동성장환경 행정 자료 분석과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아동성장환경 체감도 설문조사를 공동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체감도 설문조사는 행정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아동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아동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점검 항목 설계와 조사, 정책 권고를 담당하고, 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가 설문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맡는 등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추진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오는 1120일 제30차 초록우산 아동복지포럼에서 전국 최초의 자치구 활용 모델 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실질적 개선방안 반영을 위해 서대문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영역별 정책 권고안을 관련 부서에 제안하고, 해당 부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간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별 아동성장환경 격차를 면밀히 진단하고, 발굴된 개선방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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