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최근 홍제폭포 광장과 자원되살림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행사인 ‘가치되살림마켓’이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이를 기획했다.
중고물품 판매에는 총 14개 팀이 참여했다. 이 팀들은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물품 교환과 나눔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중고물품 판매를 넘어 물건의 사용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하는 주민 참여형 장터로 운영됐다.
자원되살림센터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등을 위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우유팩을 활용한 ‘삼각주머니 키링 만들기’ ▲손수건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새기는 ‘일회용 OFF, 손수건 ON’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굴려요! 다시 볼링’ 등을 통해 자원순환을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주민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같은 시기에 지속해서 운영되는 점이 재사용과 자원순환 실천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행사의 운영 결과와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가치되살림마켓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판매팀과 프로그램을 늘리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주민분들의 관심과 호응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행사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